더욱 진보된 플래그십 초고속 투어러
- Ninja H2 SX SE
전 모델과 비교해 더욱 과격해진 프런트 마스크와 측면 디자인, 6.5인치로 확대된 TFT 풀컬러 계기반과 스마트 키, 장거리 주행을 고려해 편안해진 시트, 그리고 일본 브랜드 모터사이클 중 최초로 라이다 센서 장착으로 실현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까지. 이것이 바로 가와사키의 기술 집약체다.
최신예 기술의 총집합
‘호화롭다’라는 단어야말로 가와사키의 플래그십 스포츠 투어러인 NINJA H2 SX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데 있어 가장 적정하지 않을까? 폴딩 키(연료 주입구, 사이드패니어 개폐)가 적용된 스마트키(KIPASS)와 각종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는 풀컬러 6.5인치 TFT 디스플레이 계기반 등의 편의장치.
코너링 라이트, TPMS, 퀵 시프터(KQS), 언덕 밀림 방지(VHA), 급정거 시 리어 테일등 점멸(ESS), 6축 IMU에 기반한 ABS(KIBS), 트랙션 컨트롤(KTRC) 등의 안전주행을 위한 전자장비. 전자식 서스펜션(KECS/NINJA H2 SX SE 전용) 그리고 일본 브랜드 최초로 ‘라이다 센서’의 장착으로 구현되는 ‘ARAS’에 의해 어댑티브 크루즈(ACC)와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감지(BSD)처럼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외관 디자인 또한 상어의 아가미를 연상케 하는 프런트 페어링과 과감한 사이드 카울의 형상으로 다듬어 200마력의 슈퍼차저 엔진의 힘으로 언제든 박차고 나갈 수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전달한다. 실제로 NINJA H2 SX는 투어러라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론치 컨트롤(KLCM)을 장비하고 있다.
슈퍼차저 모터사이클의 완성형
2015년도에 처음 출시된 슈퍼스포츠 모델인 H2R, H2에 장착되며 말 그대로 괴물 같은 성능을 발휘했던 가와사키의 배기량 998cc 4기통 슈퍼차저 엔진은 첫 등장 시만 해도 내구성과 실효성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품게 했지만, 이제는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연비를 모두 잡은 완성형 엔진으로 인정받고 있다.
Ninja H2R에서 최고 310마력(램에어 과급 시 326마력)을 발휘했던 슈퍼차저 엔진은 NINJA H2 SX에서 최대 200마력(200PS/11,000rpm)으로 디튠되었지만, 훨씬 낮은 중저속 영역(137Nm/8,5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기에 공도 주행하는 데는 차고 넘친다. 흡기와 배기 포트의 수정, 압축비 증가, 캠 타이밍의 재조정으로 더욱 엄격해진 환경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출력을 유지하고 연비를 더욱 향상했다.
라이딩 모드는 스포츠, 로드, 레인, 라이더 설정(트랙션 컨트롤과 엔진 출력을 커스텀)으로 총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전자식 서스펜션이 적용된 고급사양인 NINJA H2 SX SE의 경우 하드와 노멀, 소프트 3단계로 초기하중 설정이 가능하고, 자체적인 소프트웨어(Showa’s Skyhook)를 통해 실시간 주행을 감지하여 요철이 심한 구간에서 더욱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ACC)은 라이더가 설정한 앞차와의 간격을 전면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로 인식하여 스로틀 개폐 및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근거리, 중간거리, 먼 거리 총 3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계기반의 램프 점멸로 표시하는 전방 충돌 경고 기능과 백미러에 LED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사각지대 감지 기능을 통해 높은 출력과 안전한 주행을 모두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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