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시리즈를 재해석한 

미들급 레트로 스포츠


‘레트로볼루션(RETROV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등장한 Z650RS는 레트로 스포츠 모델로 상위기종인 Z900RS와 마찬가지로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Z시리즈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다루기 쉬운 차체와 출력은 늘 타왔던 바이크처럼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차량제원

엔진형식수랭 병렬 2기통 DOHC브레이크전륜   ø300 mm 듀얼 세미 플로팅 디스크  / 듀얼 피스톤 캘리퍼
후륜   ø220 mm 싱글 디스크
배기량649cc
압축비10.8:1서스펜션전륜   ø41 mm 텔레스코픽 포크
후륜  수평 백링크 어저스터블 쇽업쇼버  
최고출력68 ps(50.2 kW) / 8,000rpm
최대토크64.0 Nm(6.5kgf.m) / 6,700rpm타이어전륜   120/70ZR17M/C (58W)
후륜   160/60ZR17M/C (69W)
시트고820mm
연료탱크 용량12 litres차량중량187 kg

₩ 11,660,000 (GREEN) / ₩ 11,330,000 (BLACK)

 ₩ 13,640,000 (Z 50th Anni.)

RETROVOLUTION


진정한 미들급 네이키드 

레트로 스포츠 Z650RS


가와사키의 배기량 649cc 병렬 2기통 엔진이 사용된 650클래스에는 닌자 650과 Z650, VERSYS 650, 그리고 발칸 S처럼 풀 카울링 스포츠, 슈퍼 네이키드, 어드벤처, 크루저 등의 다양한 모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검증된 엔진인 650클래스의 최신멤버인 Z650RS는 Z900RS와 비교해 슬림한 연료탱크와 가벼운 무게, 낮은 시트고, 짧은 휠 베이스로 이제 막 입문한 초보 라이더에게도 부담이 없으며 가벼운 핸들링과 캐주얼한 외관 디자인으로 늘 다뤄왔던 것처럼 친근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DESIGN

A BLEND OF RETRO AND MODERN DESIGNS


복고풍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


레트로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된 ø130mm LED 헤드 램프는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백색광을 비춥니다. Z900RS와 비교해 크기는 약간 작고 2개의 챔버(로우빔/하이빔)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체 램프가 켜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포지션 램프가 마련되어 있으며 두꺼운 크롬 헤드라이트 링으로 하이 퀄리티 레트로 스포츠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ANALOGUE-STYLE METER


아날로그 스타일 계기반


총알 모양의 케이스에 속도계와 타코미터, LCD 스크린으로 구성된 계기반은 레트로 스타일의 외관과 현대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어 인디게이터, 주행거리, 트립, 연료게이지, 연비, 냉각수 온도, 시계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합니다.  

HOMAGE TO OLD-SCHOOL Z MODELS


올드스쿨 Z 모델에 대한 오마주


평평하게 뒤로 뻗은 Z650RS의 리어테일 디자인은 상위모델인 Z900RS보다 짧아 좀더 캐쥬얼한 스타일링을 강조합니다. 타원형으로 디자인된 LED 후미등은 1970년대 올드스쿨 Z시리즈를 오마주 했으며, LED가 점이 모인 형태가 아닌 구형모델에 적용된 할로겐 전구처럼 한점으로 빛나 복고풍과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모두 연출합니다.

ORIGINAL CAST WHEELS


오리지널 캐스트 휠


상위기종인 Z900RS과 마찬가지로 와이어 스포크 휠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캐스트 휠은 자사의 노하우를 사용하여 설계됐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고려한 Z650RS의 캐스트 휠은 가벼운 무게와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레트로 스포츠 장르에 맞는 핸들링과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TECHNOLOGY

ENGINE TUNED FOR LOW-MID RANGE POWER & TORQUE


중저속에 최적 세팅된 엔진


중저속 영역에 최적화된 엔진 세팅은 빠른 리스폰스와 강력한 성능발휘로 만족스러운 가속력과 성능을 보여줍니다. 미드레인지(3,000~6,000rpm)에서 가장 성능과 느낌이 뛰어나지만 6,000rpm 이후에도 토크곡선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며 평평하고 단계가 없는 토크 곡선과 부드러운 엔진 반응은 사용자가 모든 영역에서 자신있게 스로틀을 열수 있도록 합니다. 연비 또한 리터당 23.4km로 뛰어나 일상적인 라이딩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에도 적합합니다.

LIGHTWEIGHT TRELLIS FRAME 


경량 트렐리스 프레임


Z650RS의 경량화의 핵심 요소는 바로 혁신적인 트렐리스 프레임입니다. 총 13.5kg에 불과한 프레임 무게는 가볍고 경쾌한 핸들링에 발휘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프레임은 선을 최대한 직선을 구성하고, 굴곡이 필요한 부분은 각도를 최대한 줄여 응력 분산에 적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이상적인 횡방향 및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기 위해 정확한 계산으로 불필요한 재료를 전부 다듬어 매우 가볍게 프레임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스윙암 또한 피벗에서 리어 액슬까지 최대한 직선으로 다듬었으며 4.8kg의 가벼운 무게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기여합니다.

RELAXED RIDING POSITION


편안한 라이딩 자세


넓고 평평한 핸들바와 편안한 포지션은 라이더 자연스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여 초심자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쉽게 차체를 다룰 수 있도록 합니다. 슈퍼 네이키드 모델인 Z650과 비교해 핸들그립은 50mm가 높고 30mm 더 가깝습니다. 35°의 넓은 조향각으로 시내주행과 저속에서도 조작이 쉽습니다.

UNDER-ENGINE MUFFLER IMPROVES MASS CENTRALISATION


언더 머플러로 질량 집중화


엔진 하부에 위치한 언더슬렁(Underslung-중심이 낮은) 머플러는 무게중심의 질량 집중화에 큰 역할을 하며 이로인해 더욱 뛰어난 선회력과 기민한 응답성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Z650RS에는 슬리퍼 클러치가 적용되어 있으며 급격한 시프트 다운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백토크를 줄여 리어 타이어가 튀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Z50th ANNIVERSARY

ICONIC 'FIREBALL' STYLING


Z시리즈의 50주년 기념모델 

홍련의 Z650RS


1972년도에 처음 등장한 최초의 Z이자 일명 'Z1'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Kawasaki 900 SUPER4'를 계승하는 Z시리즈 출시 50주년을 맞이해 일명 '홍련의 Z'라고 불리는 '파이어볼' 색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수 페인팅 공정을 거쳐 마무리된 50주년 컬러는 예전의 파이버볼 색상과는 완전히 다른 캔디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Z1이 가지고 있던 본연의 아름다움을 재연하는데 더욱 충실했으며 프레임은 유광블랙으로 마감하여 더욱 풍부한 색감이 돋보이도록 했습니다.

ICONIC 'FIREBALL' STYLING


파이어볼 페인팅의 연료탱크 


Z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해 Z650RS에 적용된 파이어볼 페인팅은 오리지널의 아름다움을 재연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이전의 캔디 브라운 컬러와는 완전히 다른 홍련의 Z650RS는 실물로 봐야지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